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전남> 경북> 충남 순으로 가장 많아
-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의 42%가 65세 이상 노인
- 도로교통공단, ‘2011 지역별 교통사고 통계’ 발표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남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8명, 충남 3.7명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기초지자체별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북 무주군이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강진군 12.3명, 강원 인제군 10.6명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12.8%이며, 충남이 19.9%로 가장 높고, 울산 17.1%, 경기 16.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72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3.0%이며, 광역지자체별로는 전남의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41.5%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노인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는 제주가 각각 9.8%, 31.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65세 이상 노인운전자가 발생시킨 교통사고는 13,583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서울에서 18.6%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경기 14.2%, 경북 9.0%의 순으로 발생했다.
이륜차 1만 대당 발생건수는 대전이 120.7건으로 가장 많아 발생건수가 가장 적은 충남 34.1건에 비해 약 3.5배 가까이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대구 79.0건, 울산 77.6건. 인천 76.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좌석안전띠 착용률은 전북이 41.3%로 가장 낮았고, 인천 46.7%, 강원 47.6%의 순으로 낮았고, 안전모(헬멧) 착용률은 광주가 40.9%로 가장 낮았고, 경기 43.4%, 충남 44.4%의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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