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치킨 넘어 4컨셉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 시도

- 고매출, 고성장 프랜차이즈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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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9-03 11:07
서울--(뉴스와이어)--경기불황, 소비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에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던 프랜차이즈들이 다양한 상품메뉴와 매장 콘셉트 변화를 시도하며 매출 유지와 사업 확장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모습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BBQ(www.bbq.co.kr)는 프리미엄 카페를 내세운 매장을 소문자 bbq로 로고를 변경하고 all day peak time 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복합화모델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전에는 커피를 마시고 다양한 베이커리류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피자나 파스타류로 식사를 할 수 있고, 7시 이후에는 새벽 2시까지 샐러드나 치킨요리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존 치킨전문점을 멀티 레스토랑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이러한 복합화 전략은 오후 늦은 시간에만 문을 열었던 치킨점이 하루 종일 손님을 맞을수 있고, 20~40대 연령에 한정되어 있던 고객층을 젊은세대와 중장년계층까지 모두 흡수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신메뉴도 주기적으로 선보이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스 치킨(ICE CHICKEN)은 국내 최초로 얼려 먹는 치킨으로 닭날개를 바삭 튀겨 급속 냉동한 치킨 제품으로 BBQ가 올 여름과 가을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0°C이하에서도 기존 치킨의 맛과 담백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치킨 시장을 뒤흔들겠다는 포부다.

이외에도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전용 메뉴로 수비드닭가슴살 스테이크(Suvid Chicken Breast Steak), 프리미엄 황금 올리브치킨(Premium Gold Olive Chickens) 등, 후라잉이 주가 되던 기존의 치킨 메뉴를 넘어서 볶음, 구이 등 보다 다양한 조리법과 재료 소스를 이용하여 식사류,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 최대 74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신개념 멀티카페로 탈바꿈한 매장 컨셉은 배달을 전문으로 하던 기존 BBQ치킨 매장과 달리 매장 오픈 14시간 동안 운영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컨셉을 선보이며, 다양한 식사 메뉴 중심의 캐쥬얼 레스토랑과 간식과 음료가 주를 이루는 café,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를 갖춘 패밀리 레스토랑, 맥주와 칵테일, 술안주가 중심이 된 비어 바 타입을 아우르고 있다.

BBQ는 또한 업계 최초로 패밀리 사장들의 일정 수익을 보장하는 최저수익 보장제를 실시해 안정적인 사업을 도모하고, 본사가 직접 전문 인력을 공급해 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은퇴 후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몰림에 따라, 기존 보다 매장규모, 메뉴구성이 늘어난 bbq Café 컨셉을 마련, 새로운 재테크 투자형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www.changupmall.com) 최동민 팀장은 “프랜차이즈 본부가 지속적으로 상품의 연구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가맹점주가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혹 언론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폐해가 부각되고 있지만, 반면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여 적절한 상품으로 대응시키고 판촉과 홍보사업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프랜차이즈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창업자들이 개인 매장 보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문의 : 02) 517 - 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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