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2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개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2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근로자, 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종사자 등 6개 분야의 유공자 92명을 포상한다.
또한, 대한민국명장(27명), 숙련기술전수자(4명), 숙련기술장려모범사업체(1개업체)에 대한 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직업능력개발과 기능장려를 몸소 실천하거나 직업능력개발의 내실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주인공들로, 기념식에서 가족들과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된다.
이채필 장관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 입성하며 꿈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우수숙련기술인, 기업들의 땀과 열정,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며 직업훈련교사와 훈련기관, HRD전문가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능력개발이 성장과 통합의 엔진이 되도록 정부도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하는 능력중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훈장 수상자 주요 공적 (4명)
[우수숙련기술 분야]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제빵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능력중심 사회의 성공모델'인 김영모 대표(59세.김영모 과자점)가 수상한다.
대한민국 제과명장, 제과부문 제1호 기능한국인,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인 김대표는 17살에 제과점 보조로 입문하여 40년 이상 제과·제빵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최초 천연발효 빵 개발, 특허(3건) 및 신제품·신소재개발(34건), 국제대회 입상, 후학양성 등을 통해 제빵분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어릴적부터 실패를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며 무수히 도전해 온 김대표는 “기술 이전에 어떤 자세와 의식으로 제품을 만드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루빨리 한 가지만 잘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기능인으로서 힘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업주 분야]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는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 지원과 고졸채용에 힘쓰며 열린 고용을 선도하고 있는 여성 CEO 김영숙 대표(57세. 선일금고제작)이다.
김대표는 3D 업종으로 이직율이 높았던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업훈련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근로자에게 다양한 직업훈련과 자격 취득을 지원하였다. 최근에는 고교 인재를 미리 선발하여 채용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내화금고 분야에서 수출시장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10여년 간 아침 7시에 실시되는 직원 교육시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솔선수범하는 자기계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 대표는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공부하고 제품을 개발하면서 '선일금고‘를 금고업계의 1등 기업으로 굳건하게 키우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근로자 분야]
철탑산업훈장은 현장에서 24년 이상 실력을 쌓아온 실전형 명품 인재 백대운 파트장(46세.S&T중공업)이 수상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하여 경전철 차축 등 해외의존 부품의 국산화를 주도해온 그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사내최대 제안자이자 '제1호 도전맨‘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폴리텍대학 및 국립창원대학교의 기업정보학과(야간)에 진학하여 선취업·후진학을 실천하고 있다.
“훈장 수상을 계기로 기능인으로서 전파할 수 있는 일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 같다” 면서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진 선취업·후진학의 롤모델이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고 전했다.
[교원 분야]
사내기술교육원 교원인 김종호과장(49세.(주)현대미포조선)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직업훈련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사내기술교육원 설립 초기 교원으로 이직한 후 교재와 자료를 직접 제작해 가며 교육훈련을 실시한 그는, 동종업계 교육원 최초로 단순용접 과정을 조선용접 분야에 접목시켜 직업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했고, 2천명이 넘는 신규 인력을 양성·공급했다.
요즘 청년들이 일자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금세 포기하는 경향을 안타까워하는 김과장은 “직업을 택할 때 주위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이 직접 결정하고, 한번 선택을 했으면 끝까지 해보는 끈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포장 수상자 주요 공적 (7명)
[근로자 분야]
‘79년 입사하여 보일러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며 실력을 쌓아온 (주)우성사료의 이충호 팀장(57세)은 사료공장 운영의 핵심인 보일러 관리를 총괄하며 회사를 키우는데 힘썼다. 정년도 잊은 채 지금도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지난 ’08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주 분야]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주)원창의 문승표 대표(67세)는 ‘사람을 키우는 게 기업을 키우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학습조직과 체계적 현장훈련에 참여하는 등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꾸준히 지원했다. 그 결과, 회사를 포스코 최우수 외주협력사로 키워냈으며, 봉사활동 등 사회기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명망을 얻고 있다.
[우수숙련기술인 분야]
법일정밀 서정석 대표(53세)는 초음파 금속용착기기를 국산화시키며 해당분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현재 인천대학교 기계공학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능력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기양금속공업(주)의 배명직 대표(50세)는 인내와 끈기를 바탕으로 도금분야의 기술을 개발, 수많은 특허와 상표등록을 보유하며 회사를 연간 매출 40억원에 이르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키워냈다. 현재 대한민국 명장이자 경기공업대학 청정공학과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다.
[훈련기관 대표 분야]
현장 중심의 훈련을 제공하여 훈련생의 취업률을 높이며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한 2개 기관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CAD 설계분야에서 11년 연속 A등급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현대CAD디자인 직업전문학교의 나민식 학교장(61세)은 15년간 우수인력 11,500명을 양성·공급하며 산업발전을 이끌었고 지역 내 ‘영세기업 무상기술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재)서울항공직업전문학교의 신대현 이사장(48세)은 ‘90년 설립 이래 최신 실습장비와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양질의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실시하면서 항공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91년부터 인력관리 및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을 담당해온 두산중공업의 김문생 차장(47세)은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일조했고 훈련프로그램 절차서, HRD 업무지침서 개발·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 HRD 체계화를 지원,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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