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영어영문학과, 2012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최상위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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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2-09-03 13:59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 영어영문학과(학과장 박기성)가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인문·사회계열 학과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이 평가에서 지역대 영문과가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부산대가 처음이다.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는 영화의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2006년부터 영화 제작에 필수적인 번역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영화 대사를 번역하거나 한글 자막을 만드는 이 과정에 연구비가 집중되면서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취업률이 상승했다.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는 평가지표인 교육환경,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 등 4개 부문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영상번역 부문 특화로 영문과가 있는 전국 82개 대학 중 최상위권에 포함됐다.

1948년 문리학부로 출발한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수많은 인재들을 교육시키고 세계의 문화에 기초를 둔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통 있는 학과다. 부산 경남지역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연구와 후학을 양성하는 수많은 전공자들을 배출하는 결실을 가져왔다.

한편, 중앙일보 2012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 평가는 전국 122개 4년제 대학 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대는 영어영문학과가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사학과가 상위권, 경제·사회복지·일어일문·철학 등 4개 학과가 중상위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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