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간담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어려운 경제난속에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3일 오전 11시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원,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정재기 본부장, 경남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이 주재하고 박완수 창원시장이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한욱 경남지역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지역본부가 1977년 창립한 이래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창원시장과 간담회를 가지기는 처음이라 의미가 크며, 더 커진 창원시의 위상과 더불어 각종 분야에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박완수 시장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어려운 가운데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 기업인들의 지역발전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의 99%,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과 진취적인 경영능력으로 지역기업이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장태권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영세한 인쇄업체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창원시에서 현재 인쇄 2000만원 이상일 경우 조합추천 받는 것을 1000만원 이상 조합추천 방식으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심상환 마천주물공단 이사장은 노후화로 기반침하 및 시설개선이 요구되는 마천공단에 조속한 기반시설 유지 보수를 건의했으며, 황선호 울산경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5월 14일부터 실시한 중소기업 이행보증공제에 대한 활용 및 홍보를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시장은 “1000만원 이상 인쇄물 계약 조합추천 방식은 많은 사업자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의견수렴과 장·단점 분석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으며, 노후화된 마천공단은 도비 확보 등으로 단계적 시설개선”을 약속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의 이행보증공제 제도에 대해서는 “특정조합 홍보는 민원발생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홍보물을 제공하면 방문업체에 소개해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PG 가스업체 지원과 경남창원 생활용품 물류센터 조속 건립 등 다양한 건의가 들어왔으며, 박 시장은 답변을 통해 “건의사항을 모두 반영하기는 힘들지만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고 보다 발전된 시책을 펼쳐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창원시 송성재 기업사랑과장은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통합 창원시 출범 후 2년간의 산업·경제분야 시정지표 변화에 대해 설명했으며, 창원시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 연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건의되지 못한 다양한 애로사항도 공유하면서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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