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공용 쌀 ‘보람찬’으로 만든 과자 수출
‘보람찬’ 벼는 가공용쌀 원료미로 개발된 품종으로 다수성이면서 가공적성이 좋아 원가절감과 제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
‘보람찬’은 다른 일반계 고품질 벼보다 쌀 수량성이 10a당 733kg으로 많으며 병해에도 강한 다수성 품종이다. 특히 모싯잎떡과 누룽지용, 제과·제빵용, 쌀가루용 등을 만들 때 가공 적성이 좋다.
수출업체는 국내 제과 전문업체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정을 맺고 우리 쌀을 이용한 쌀과자, 쌀빵 등 쌀가공 식품개발 연구를 수행해 5건의 특허를 공동 출원한 바 있다.
이 수출 업체는 농가와 5ha의 계약재배를 맺어 수확한 쌀 전량을 제과에 이용하고 있다. 이에 재배농가는 기존 원료곡 대비 쌀 수량 증대로 23 %의 조수익이 증가(2011)했다.
특히 외국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현재 대만, 일본, 중국 등과도 수출 상담이 진행 중에 있어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외화 수입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련’과 ‘해우다미’는 100%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보경 과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쌀 소비 촉진으로 국내 쌀 수급조절 및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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