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아태식량비료기술센터,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기술’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농촌진흥청과 아태식량비료기술센터는 아태지역 소농에 대한 선진농업기술 전파를 위해 1972년부터 격년으로 농업기술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 환경에서 아태식량비료기술센터가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지속가능한 식량생산을 위한 정보교류와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장이다. 올해 7월 1일 아태식량비료기술센터 신임소장으로 부임한 황위차이(黃有才)소장이 농촌진흥청과 처음으로 공동개최하는 행사이다.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 및 집중호우가 잦아 작물생산성이 악화되는 등 식량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농업이 발달한 아시아 지역 8개나라 13명의 연사를 초청해 각 나라별 물 관리체계에 대한 경험 및 지식 교환과 식량안보를 위한 작물생산체계 물 관리 기술혁신, 정책 및 제도적 전략에 관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의 논벼와 밭작물 생산지역에 알맞은 물 관리 기술과 전략 제시, 기술보급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물 관리 현황, 기술, 제도 및 정책 등을 토의한다. 따라서 21세기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서세정 과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아시아 각 나라들의 물 관리 정책수립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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