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샴쌍둥이를 위한 모금 끝까지 할 것 표명

- 남은 아이는 반드시 지켜내야 해

서울--(뉴스와이어)--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8월 7일부터 샴쌍둥이 씩씩이와 다정이를 위한 분리수술비와 심장수술비를 모금했다. 그리고 지난 28일 화요일 씩씩이와 다정이의 분리수술이 있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수술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문제였다.

수술이 끝나고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 큰 아이는 세상에 없다. 수술 후 심장박동이 약했던 큰 아이는 엄마 품에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한 채 그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엄마 정희(가명)씨는 출생신고도 못해준 아들을 먼저 가슴에 묻어야 했다.

한 아이를 잃었지만 아직 작은 아들이 남아있다. 다행히 혈압은 정상수치를 되찾고 있고 다시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치료도 불가피하다. 엄마는 절망에 빠져있을 틈도 없다. 남은 아들만이라도 끝까지 지켜내야 할 무거운 짐이 어깨에 얹혀 있는 것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한 아이는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지만 남은 아기만이라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모금을 할 것을 표명했다. 사랑밭은 작은 아들의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아기가 혈압도 정상수치를 회복하고 있어 꼭 살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SBS 방송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희 씨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니 작은 아들은 꼭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고라 서명과 해피빈 모금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사용자라면 문자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1천원 후원도 함께 할 수 있고 응원메시지는 책자로 만들어져 정희 씨이게 전달된다. 문자 수신 번호는 *5004다.

후원문의 : 02-2688-2954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랑밭모금페이지: http://bit.ly/MLVjFA
아고라서명: http://bit.ly/NVHz7j
해피빈모금함: http://bit.ly/NL5cit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연락처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박윤미 과장
070-447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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