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탁구감독, 농촌 학교 찾아 재능과 희망 나눈다

서울--(뉴스와이어)--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일궈냈던 탁구 남자 대표팀 유남규 감독이 이번에는 농촌 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 재능을 기부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는 유남규 감독과 함께 오는 7일 전남 장흥군 유치초등학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릴레이~~ 스포츠스타 3인과 함께하는 멘토스쿨’을 개최한다.

문화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사업’에서 원거리 등을 이유로 스포츠스타 재능 나눔 참여가 쉽지 않았던 학교를 특별히 선정했다.

장흥댐 수몰 지구 상류에 위치한 유치초등학교·중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모두 합쳐 전교생이 66명이며, 이 중 26명이 방과 후 탁구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탁구를 전문적으로 강습해 주는 체육교사는 없지만 탁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도시 여느 학교 학생들 못지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 학교 탁구클럽은 2011년 장흥교육지원청장 배 스포츠클럽 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제대로 된 기술 훈련을 받을 수 없는 아쉬움에 그동안 전문가에게 지도받기를 소망해 왔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유남규 감독이 흔쾌히 나섰다. 유 감독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고, 탁구 기본기술을 가르쳐 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기로 했다. 우선 학생들에게 들려줄 특강에서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대표팀이 따낸 단체전 은메달의 의미와 자신의 역경 극복 과정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문화부와 SK컴즈는 제대로 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탁구 유니폼과 탁구공 등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앞서 지난 7월 16일에는 강원 인제 상남중학교에서 안경현 SBS ESPN 야구해설위원과, 7월 18일에는 경남 산청 지리산고등학교에서 경남 FC 김병지 선수와 재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부와 SK컴즈는 이번 행사를 온라인으로 성원하고 싶은 네티즌들을 위해 9월 9일까지 정책포털 공감코리아(korea.kr)와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에서 ‘스포츠스타 사인용품 받기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 15명을 선정해 사인이 된 탁구 라켓과 사인볼(축구·야구공)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재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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