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포럼, ‘2012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시상식’ 개최

뉴스 제공
거버넌스센터
2012-09-04 10:20
서울--(뉴스와이어)--민관협력포럼(공동대표 이형용 이호영)은 9월 4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2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정부(장관 맹형규) 후원으로 열린다.

민관협력포럼은 다원화하고 글로벌화한 시대적 상황이 하향식의 산업화 발전과 상향식의 민주화 발전 이후의 새로운 동력을 요청한다는 인식 아래 이에 대한 해답으로 ‘수평적 연대와 파트너십’에 기초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한국적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올해로 6회째 민관협력우수사례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을 망라하여 66곳에서 응모하였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그리고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24개의 수상기관(인)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단체,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 높은 사례들이 응모하여 우리 사회 거버넌스의 발전과 질적 심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무총리상이 부가 되는 대상에는 민간기업인 ‘GS칼텍스재단’의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예울마루’ 사례가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이 부가되는 최우수상에는 시민단체 분야의 은평 e-품앗이(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은평 e-품앗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너지빈곤층 보호지원사업과 봉사네트워크 구축)이 지방자치분야는 광주광역시(민관합동 정책워크숍), 대전 서구청(민관협력 전면화의 날개 MOU효과)이, 공기업 분야의 월출산 국립공원관리공단(공원관리 지역주민과 함께) 민간기업 분야의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KB국민은행-작은도서관) 등이 차지했다.

심사결과에 대해 위평량 심사위원(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올해에도 수준 높은 사례가 많았다. 이 중 GS칼텍스재단의 사례는 사업내용과 진행방식에서 민간기업-지방자치단체-시민사회단체의 협력과 조율 속에 이루어진 전형적인 모범적 민관협력 사례이면서 규모와 파급력 또한 매우 크다고 평가해 대상으로 추천했다”고 평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이 부가 수여되며 이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 등 총24개의 상이 수여된다. 시민단체에는 총 1,30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이 격려사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민관협력포럼은 이번 공모대회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연계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대방역)에서 ‘거버넌스챔피언스클럽(Governance Champions’ Club, GCC) 회원연찬회’를 진행한다. GCC는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 수상단체(실무자) 중심의 전국네트워크조직이다. GCC는 거버넌스 사례창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거버넌스 캠페인을 확산 및 심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성공 사례에 기반한 거버넌스 연구, 연찬,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조만간 ‘거버넌스통합정보교육센터’를 구축, 국내외 거버넌스 모델의 공유와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연락처

대회 사무국
김용구
02-396-2252, 010-2383-04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