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 등 한국 중소 모바일업체에 시선 집중, 4,500만달러 수출진행

서울--(뉴스와이어)--SBA(대표이사 권오남)은 7월5일부터 7월9일까지 중국 상해와 북경에서 진행한 “2005 한-중 모바일 포럼”에 중국내 2억 2천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 등 관련 업체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4,500만 달러의 현장 계약과 장기 구매 협의를 진행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IT 중소 모바일 기업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시장인 중국 진출에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7월 0일 밝혔다.

차이나 모바일을 비롯한 글로벌 유무선 단말기 유통업체인 ATMEL(美国爱特梅尔股份有限公司 : 상해지사), 차이나 텔레콤의 자회사인 Shanghai Telephone Development, 중국 3대 단말기 유통업체 중의 하나인 AMOI(夏新上海电子开发有限公司) 및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海爾通訊 등 이번 “한-중모바일포럼”에 참석한 중국의 이동통신업계 대표기업들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 등 한국의 모바일 기술에 놀라워하며 한국 기업들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상해 한국 중소모바일 기업설명 프리젠테이션 및 북경 1:1수출상담회형식으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PDA폰 개발·제작업체인 사이버뱅크는 PDA 단말기를 시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深圳市融進科技有限公司 및 上海讯圖數碼科技有限公司(Q-Map Technology)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금액을 제시받았으며, 한국의 대표적 모바일 부품제조업체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M사는 다국적 기업에 모바일 컨텐츠를 제공하는 上海朗峰科技有限公司(Net-Fun Electron & Technology)와 상호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향후 기밀유지계약(NDA)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브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인 엔씨엔에이는 北京澳波斯科技有限公司(ALPAIS) 등 4개 업체로부터 총 2,250만 달러에 상당하는 계약금액에 대한 견적을 요청받았다. 그리고 모바일 Touch Point 개발·제조업체인 모비솔은 愛可信(北京)科技有限公司와 1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에 협의했으며 조만간 愛可信(Access) 및 北京澳波斯科技有限公司(ALPAIS)를 방문해 NDA를 체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휴대폰 충전기 생산·제조업체인 애니필은 國美電器, 北京泛大西洋通訊科技有限公司와 각각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금액을 제시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외에도 모바일 스피커 제조·생산업체인 테크놀로지 세미컨덕터는 Hybrid Speaker Unit에 대해 중국내 총판을 희망하는 超德國際有限公司 (CMT)와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사이버뱅크의 중국 담당자는 “이러한 한·중 기술교류와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는 초반작업이 상당히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한 인맥형성이 중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력을 겸비한 한국업체들은 향후 MOU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우수한 한국기업이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은 시간문제임을 과시하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시가 출연한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으로 국내 업체들의 중국개척을 위해 한국모바일산업협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이 행사에 참여한 12업체에게는 공동홍보 카탈로그 제작, 현지 바이어 상담 등 일체의 공통경비가 지원되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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