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조수근·김형섭·노정래교수 연구팀, 차세대 신기능 식물성 먹이생물 개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공학과 조수근 교수와 김형섭 교수, 해양학과 노정래 교수가 동림피엔디(부설)자연환경연구소(소장 임환철)와 공동으로 해산 어패류를 양식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종류의 신기능성 식물먹이생물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신기능성 식물먹이생물(미세조류)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르며 영양가가 풍부한 종이다. 이 미세조류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매우 작은 크기로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천연먹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술개발에 착수하였다. 서해 및 남해안에서 채집한 미세조류를 대량배양한 다음 어류 인공 종묘생산용 윤충류와 바지락 및 참굴 유생 등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효율이 가장 좋은 종을 대상으로 제품화하였다. 어류 및 조개류를 인공 종묘생산할 때 어업인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상품화하는 기술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연구책임자 해양생물공학과 김형섭 교수)을 통해 개발하였다.

이 시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해산 어패류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이 50%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디에이치에이(DHA)와 이피에이(EPA)가 풍부하여 클로렐라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향후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하면 건강보조식품으로까지 확대 개발할 수 있으며, 이들 미세조류가 함유한 색소는 매우 다양하여 배양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을 띠므로 천연색소 활용 및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친환경적인 분야와 병행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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