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의 형형색색 물고기, 인기 패션 아이템을 엿보다

- 올 여름을 강타한 패션 아이템인 도트무늬의 ‘팬더그루퍼’

- 올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잘록한 허리라인 강조하는 페플럼 형상화한 ‘파자마카디날’

- 유행과 계절에 상관없이 늘 사랑받는 머스트 해브 패션 아이템인 체크무늬의 ‘철갑둥어’

뉴스 제공
부산아쿠아리움
2012-09-04 11:25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간절기를 맞아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유행 패션 아이템을 형상화한다양한 물고기를 선보인다.

우선, 올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트무늬 스타일을 형상화한 팬더그루퍼(학명, Cromileptes altivelis)는 체표가 흰 바탕에 검은 반점이 산재해 있어 물방울무늬 그루퍼(Polka dot grouper)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릴 때는 검은 반점의 크기가 크고 숫자가 적으며 성체가 되면서 검은 반점의 수가 늘어난다. 이러한 반점은 천적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부산아쿠아리움 내 지하 2, 3층 산호수조에 전시되어 있다.

파자마카디날(학명, Sphaeramia nematoptera)은 올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페플럼(Peplum)’ 스타일을 형상화한다. 이는 큰 입과 눈을 가지고 있으며 두개의 갈라진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부분은 노랗고 눈은 빨간색이다. 낮에는 돌산호의 가지 사이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돌아다닌다. 이는 지하 3층 생명의 다양성 수조에 전시되어 있다.

유행과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체크무늬를 형상화한 물고기로는 철갑둥어(학명, Monocentris japonica)가 있다. 몸은 노란색이며 단단한 비늘에 덮여 있다. 일부에서는 파인애플을 닮았다고 하여 파인애플 피쉬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수심 20~200m의 바위 부근에 서식하며 발광어처럼 발광을 화려하게 하지는 않지만 아래턱 밑에 발광기관이 위치해 있다. 이는 지하 3층 생명의 다양성 수조에 전시되어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부 이정희는 “아쿠아리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물고기를 관람만 하기보다 패션 아이템과 연관지어 보는 즐거움과 재미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또한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물고기들에 대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1-740-1700/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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