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중소기업 현장방문 체험단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디자인재단 구로중소기업센터는 9월 03일(월)부터 9월 21일(금)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현장방문 체험단을 모집한다.

구로중소기업센터는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오스람코리아 경기안산 공장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스람코리아 경기 안산공장 방문을 통해 일반조명 및 조명의 여러 가지 신기술, 제품 개발과정 등을 교육받을 수 있으며 쇼룸 견학과 함께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조명 제조과정을 간접체험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오스람은 독일 지멘스의 자회사로 세계 15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2대 조명 회사 가운데 하나로서 17개국 48개의 생산기지 운영, 현재 약 5천 종의 램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총 매출액의 약 5%를 신제품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안산공장 조명교육센터에 쇼룸을 확장·오픈하여 오스람의 100년 전통 조명기술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 할로겐램프, 형광램프, 방정램프 등의 전통 조명과 더불어 LED, OLED 등 신기술 제품까지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조명기기들의 관람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현장방문 교육은 중소기업과 신진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하여 제품의 제조공정을 직접 투어하면서 생산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 및 기술, 가공방법, 품위품질, 제조 후가공 등의 학습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에서는 제품의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다양한 상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제품의 디자인개선을 위해서 어렵게 디자인모델링(Mock-up)을 마치고도 기구설계에서 적용하지 못해 재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중소기업센터에서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정 전반을 숙지하고 제품의 생산 및 디자인 개선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기획하였다.

구로중소기업센터는 연 5회에 걸쳐 중소기업 현장방문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디자인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올해 네번째 모집이며, 지난 7월 26일(목)에 40여명의 체험단이 (주)린나이 코리아 인천공장을 방문하여 린나이 코리아 제품의 제조 전 과정을 투어 하였다.

디자인 현장방문 체험단 접수는 공정 투어 특성상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45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http://www.seouldesign.or.kr) 및 후가공 아카이브 사이트(http://www.mfarchiv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2-838-8183으로 가능하다.

서울디자인재단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12.16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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