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농어촌산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농어민들 함박웃음
- 국내 최대 농어촌관련 산업박람회로 발돋움
- 농어촌의 부가가치상품 경쟁력 확인의 장으로 평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76개 시·군, 177개 농어촌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 8만 5천여명이 몰리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농어촌박람회로 발돋움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농어촌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농어촌 박람회답게 농어촌 기업의 다양한 부가가치상품을 선보이려는 참가업체의 열의가 뜨거웠으며, 참관객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산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만족을 보였다.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는 FTA, 중국산 농산품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이 1차 농산물만이 아닌, 2차 생산품, 3차 서비스산업 등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여 대외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파워블로거 문성실(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의 강연, 우수향토제품 20선 쇼케이스, 유기농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된 ‘농어촌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는 FTA체결 확대에 따른 농식품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 농어촌기업과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농어촌산업박람회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한국상륙 시기와 겹쳐 진행되었지만, 농어민들은 박람회의 참석하기위해 비바람을 뚫고 먼 길을 오가는 등 큰 열의를 보였다.
경남 하동군의 관계자는 “올라오는 길에 비바람이 거셌지만, 박람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농산품과 하동군을 알릴 수 있어 보람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국내 30여개 매체 취재진들이 농어촌산업박람회의 방문, 취재하기도해 우리 농어촌 부가가치상품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농어촌산업박람회 개요
2012농어촌산업박람회'대한민국향토제품대전'이 2012.8.30~9.2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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