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아태지역 최초 UNDP 성인지경제정책과정 개설

- 성인지 관점에서 경제정책을 논하다

2012-09-05 08: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아태지역 최초로 UNDP 성인지경제정책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9월 26일(수)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아태지역 경제 및 젠더분야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공무원 및 전문가 15명이 참석한다.

이 과정은 경제분야에서의 젠더의식 향상과 성평등한 경제정책 수립을 촉진하고 아태지역의 성인지경제정책 전문가 양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 기여에 목표를 둔다.

본 과정을 위하여 6명의 국외 강사(UNDP 자문위원이자 뉴질랜드 AUT 대학교 마릴린 웨어링교수 외 5명)와 2명의 국내강사(송현주 양평원 남부센터장, 박노욱 조세연구원 성과관리센터장)로 구성된 다국적 강사진이 젠더와 경제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아태지역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2011년도에 UNDP가 한국에서 양성한 아태지역 개도국 출신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개도국 전문가들 간의 지식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11년 UNDP의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행하고, 지난 5월에는 UNDP와 공동으로 교재확정 워크숍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워크샵을 통해 개발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교재는 이번 UNDP 성인지경제정책 과정에서 처음 활용할 계획이다.

본원은 이번 과정을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의 국외공무원대상 성인지경제정책 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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