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증가로 휴대용 가스렌지 사고 펑펑
특히 주5일 근무제 시행등으로 야외에서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사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휴대용 부탄연소기 관련사고는 11건으로 올 상반기 전체가스 사고의 21%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사시 배관 막음조치 미비 사고 및 CO중독사고(가스보일러, 순간온수기)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3건→7건), 60%(5건→8건) 증가 하였다.
반면에 굴착공사등 타공사로 인한 가스사고(50% 감소)와 제품불량으로 인한 사고(17% 감소)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가스사용처 별로는 주택, 요식업소, 허가업소, 공급시설순으로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종류별 사고건수를 살펴보면 전체 가스사고중 LP(액화석유)가스사고가 42건, 도시가스사고가 8건, 고압가스가 2건으로 나타나 전체 가스사고중 대부분(81%)을 차지하는 LP가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일반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가스사용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일반사용자에게 가스사용시 세심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서비스 제공 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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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5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