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

대전--(뉴스와이어)--국내 중소기업의 R&D 성과와 우수기술을 선보이는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오늘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행사로,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인의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기술인재대전’과 통합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기술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 조성에도 힘쓰고 있어 그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술, 미래를 여는 기술 인재!’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과, 중소기업 우수 기술제품 전시회,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먼저, 오늘 오전(10:00~12:00) 코엑스 1층(A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등에 대해 총 141점 규모의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백색 저휘도 고효율 조명기구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생산해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엘이디라이팅 주식회사의 성종제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한밭대학교 구본급 교수가 근정포장을,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기술혁신상’에는 대우발전파워(주)(대표 권영철)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대전공업고등학교가 기술인재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 기술혁신 유공자 : 동탑산업훈장 ‘성종제(엘이디라이팅) 대표’등 72명
► 기술혁신상 : 대통령상 ‘대우발전파워(주)’등 35개 기업
► 기술인재 유공자 : 대통령 표창 ‘대전공고’ 등 34명(개) 유공자 및 단체

그리고, 행사기간(3일간) 동안 펼쳐지게 되는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회’에서는 총 290여개(350개 부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 R&D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부대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중소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중소기업에게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금융, 수출, 판로 등에 대한 세미나 및 설명회 행사가 펼쳐진다.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FTA활용 설명회’, ‘금융지원 설명회’, ‘코스닥 상장완화에 따른 IPO전략 세미나’, ‘브랜드 마케팅 세미나’ 등이 개최되며, 또한, 대기업과 홈쇼핑 업체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B2B 구매상담회’, ‘구매방침 설명회’도 펼쳐질 예정이어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술인재와 중소기업을 연계한 ‘새내기 현장 체험’, ‘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공동아리 경진대회’도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는 오늘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혁신협회(031-628-9677)에 문의하거나, 기술혁신대전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
추경훈 주무관
042-481-39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