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 점검

- 서울 수유시장 방문해 차례용품 및 태풍 피해 품목 가격 점검

- 추석 3주 전부터는 추석 성수품 위주로 매일 가격조사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우기종 통계청장이 5일(수) 오전 서울 강북구 소재 수유시장(수유동)을 방문해 추석 차례상 물가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우 청장은 추석용 제수용품 및 폭염과 태풍 피해를 입은 과일과 채소 등 20여 종의 조사품목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동향을 일일이 파악했다. 구매한 식품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우 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추석 명절을 앞둔 물가 동향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효율적인 물가 대책 수립에 꼭 필요한 통계청의 가격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은 추석 3주 전인 오는 9월 10일부터는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40여개 품목의 가격을 매일 조사해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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