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덥고 강수량 변동이 컸던 여름
□ 고온현상
[초여름 고온] 6월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았고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높았음. 특히 중서부지방에서는 동풍에 의한 푄현상으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었음.
[폭염과 열대야] 덥고 습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북서쪽으로 확장하여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나타났음.
□ 큰 강수량 변동
[짧은 장마] 6월 하순에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강해 장마가 늦게 시작하였고, 평년보다 일찍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늦게 시작한 장마가 일찍 종료되었음.
[장마 전·후 적은 강수량] 장마 전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매우 적었으며, 장마가 끝난 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크게 북서쪽으로 확장하여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았음.
[국지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 8월 하순에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8월 28일(제15호 태풍 ‘볼라벤’)과 30일(제14호 태풍 ‘덴빈’)에는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전라도와 충청도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음.
□ 여름철 전세계 기상 및 재해 현황
[고온현상] 북반구지역에서 고온현상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북미대륙과 유라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났음.
- 북미지역의 경우 6월부터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인하여 폭염과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가뭄이 8월까지 지속되어 인명 및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
[가뭄] 고온현상이 나타났던 미국, 러시아, 유럽남부 및 인도지역에서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었음.
- 가뭄으로 인하여 미국,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세계 곡창지대 지역의 피해가 매우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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