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최장수 기획 프로그램 CJ오쇼핑의 ‘왕톡’, 5년간 27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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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10:20
서울--(뉴스와이어)--토요일 오전,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며 채널을 돌리던 15년 차 주부 김경화(45)씨. 방송 프로그램에 낯익은 연예인이 나와 살림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한다. 최신 주방 용품 브랜드와 인테리어 트렌드 등 흥미로운 소재들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송 프로그램, 알고 보니 홈쇼핑 방송이다.

김경화씨가 재미있게 시청했던 홈쇼핑 프로그램은 보통 쇼호스트라 불리는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지만 기획 프로그램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상품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지난 2007년 9월, 고정 편성이라는 개념이 희박했던 홈쇼핑 업계에서 프로그램 제목을 달고 일정한 컨셉을 가지고 시작된 기획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는 식품부터 주방용품과 생활용품까지 주부 고객의 관심 상품 판매하고 있는 TV홈쇼핑의 단일 게스트 최장수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로 5주년을 맞은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20분에 방송을 한 것이 벌써 245회를 넘기며 총주문 2,700억 원을 돌파했다.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를 진행하고 있는 왕영은씨는 30여 년이 넘는 풍부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화법과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설명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일반적인 홈쇼핑 판매 상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고급 브랜드를 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컨셉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방송 결과는 성공적이다.

2011년 12월 중탕기 ‘오쿠’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무려 31억 원의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7월 ‘위닉스 제습기’ 방송에서는 21억 원의 주문을 받으며 2012년 CJ오쇼핑 생활가전 부문 최고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는 르쿠르제, 휘슬러, 로얄코펜하겐, 레녹스, 포트메리온, 노리다케 등 주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은 상품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100차례 이상의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의 대박 사례는 왕영은씨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에게 보다 좋은 조건으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상품 선정부터 방송 준비까지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는 데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왕영은씨는 방송의 주 시청자들이 40대 중후반으로 상품의 실용성을 눈으로 확인하길 원하고 사은품과 추가구성 등의 옵션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점에 주목하고 방송을 준비한다. 특히, 고객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방송 상품을 사전에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은 물론, 실제 사용자들의 체험에 귀 기울여 일주일 내내 고민하며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만의 솔직하고 쉬운 화법을 만들어 낸다.

고객들이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쿠 구성품으로 내솥 2개를 최초로 제안했고 세탁세제 퍼실의 사은품으로 빨래건조대를 제안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수적인 구매 성향을 보이는 고객을 위해 6월에 있었던 ‘위닉스 제습기’ 방송에서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제습기의 원리를 유리로 만든 두 개의 공간을 준비해, 제습기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상품에 대한 고객의 쉬운 이해를 통해 올해 히트 상품의 반열에 올려 놓기도 했다.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를 담당하는 CJ오쇼핑 신상엽 MD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신생되는 중에도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가 5년 넘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왕영은씨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품의 선정부터 방송까지 프로로서의 깊은 고민으로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매 방송에 반영한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고객과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5주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있었던 제 1차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특집 방송 결과는 한 마디로 ‘대박’이었다. 주방용품 ‘르크루제’는 예상목표보다 250% 이상 판매가 되며 39분 만에 매진이 되었으며, 도자기 디너세트인 ‘노리다케’ 역시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 되었다. 1차 특집 방송의 마지막 상품이었던 ‘라텍스’도 예상보다 190% 이상 판매가 되며 매진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1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특집 방송은 50분이나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다.

오는 8일 제 2차 특집 방송에서는 식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방송이 준비되었으며, 15일 제 3차 특집 방송에서는 ‘실리트’, 그리고 22일 제 4차 특집 방송에는 ‘휘슬러 콤비’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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