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9월중 행사와 추석대비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9월중에 개최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12.9.13~9.17) 및 전주월드 인라인마라톤대회(‘12.9.15~9.16)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대비하여 도심 전역에 무분별하게 부착·설치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9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집중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대상으로는 ▲도로변 가로수, 교량 등에 부착된 불법현수막,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에어풍선과 입간판, ▲음란 또는 퇴폐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 5조에 해당되는 금지광고물과 ▲가로등, 한전박스 등 공공시설물 등에 부착한 지류벽보 등이다.

유관단체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과 함께 4개반 27명으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노선 및 취약지 순찰을 통해 책임정비를 실시하여 불법사항은 끝까지 조치하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 위주로 노상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되는 각종 전단지 및 소형 스티커 제거와 잔재물(철사, 노끈 등)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발생한 광고물 잔재물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불편을 주고 있어 불법광고물 단속과 병행하여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1단계) 9월 13일부터 개최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대비하여 한국 소리문화의전당, 한옥마을 등 주요행사장 주변을 위주로 사전에 정비하고 (2단계) 15 ~16일 개최하는 전주월드 인라인마라톤대회를 대비하여 대회구간(종합경기장~백제교~월드컵경기장) 도로변을 따라 사전정비할 계획이며, (3단계) 추석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관광지 주변과 터미널, 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기동정비반이 상시 순찰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 2012. 8월 현재 불법유동광고물 정비현황
- 정비실적 : 732,924건(전년 동기대비 증 253,643건/ 75%)
☞ 현수막 73,595건, 벽보 466,272건, 전단 192,153건, 기타 904건
- 과태료부과실적 : 94건/50,243천원(전년 동기 대비 증 30,376천원/234%)

주·야간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야간단속의 경우에는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즉시 제거조치 하고, 특히 상습적이고 다량으로 부착·배포된 불법광고물과 음란 또는 퇴폐적인 내용으로 청소년 등에게 유해한 금지광고물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주 및 광고업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영업취소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매년 공공기관(단체)에서 도로변에 ‘귀성객 환영 내용’의 현수막을 불법으로 게첨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관할구청의 사전협의를 통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하여 게첨하고 명절 이후 즉시 제거하도록 사전 계도함으로써 공공기관(단체)에서 불법광고물 정비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유쾌하게 고향의 추억과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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