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제7대 이기권 총장, “국내 최고의 실천공학 교육시스템 확립”
- 9월 5일(수) 취임식서 밝혀
이기권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기대는 지난 8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현장중심의 공학교육이라는 새로운 KOREATECH 모델을 창조해 내는 등 대학 역사상 보기 드물게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냈고,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권 총장은 향후 4~5년 후 한기대가 앞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한기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기권 총장은 “첫째, 한기대가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실천공학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기업연계형 장기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를 확산하고 교원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며, 첨단 매체를 활용한 교육시스템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총장은 “이를 통해 전국의 잠재력 있는 입학자원이 앞 다투어 찾아오게 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이 총장은 “둘째, 우리대학을 세계 최고의 HRD, 즉 직업능력개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재직자능력개발의 허브인 능력교육개발원, 대-중소기업 상생 및 교육훈련을 주도하는 산학협력단, 노사관계 경쟁력과 근로자 고용지속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는 고용노동연수원 등 소속기관들의 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고 대학 및 대학원 교육체계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세종시 이전 연구기관, 과학벨트와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밀착형 산학연계활동, 창업지원 기술이전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기권 총장은 “셋째, 선취업-후학습의 열린 고용을 토대로 하는 국가고용전략 2020을 선도적으로 지원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한기대는 고용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열린 고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 학생들이 선 취업하여 지속적으로 일하면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하고, 타 대학으로의 확산 등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권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열린 토론과 참여의 장을 만들어 VISION 2020 등 장단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한기대만의 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조직 전체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총장은 행시 25회를 통해 1982년 고용노동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2011년 6월~2012년 6월까지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기권 총장의 임기는 2012년 8월 20일부터 2016년 8월 19일까지 4년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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