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강장제, 간 보호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야생 복분자딸기를 농가에서 재배해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전국 산야에 자라고 있는 야생 복분자딸기를 자생지의 훼손없이 농가에서 기를 수 있는 재배기술(증식, 품종고정, 수확의 안정성 및 지속성)을 개발하여 2005.7.14(16:00) 강원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설명회를 갖는다

재배종인 북미산 복분자딸기에 비해서 수확량이 약 3.0배인 재배기술은 현재 진행중인 현장 적응시험이 종결되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으로 농산촌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복분자딸기는 강장제 및 간 보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동의보감에 수록될 만큼 효능이 우수한 약용자원이다. 최근, 기능성 물질인 엘라직 에치드(Ellagic aci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져 더욱 각광 받게 되었다.

특히, 북분자술이 2000년 ASEM 회의 때 정상들의 건배주로 선정된 이래 그 수요가 급신장 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일부 기업에서 주류 이외에도 음료, 유제품 등 다양한 용도를 개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이 부족하여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태다.

토종 복분자딸기는 우리나라 산야에 자라고 있는 자생종으로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연구팀은 이러한 야생성인 토종 복분자딸기를 자생지의 훼손없이 대량 생산하여 농산촌의 주요 소득자원으로 보급을 위한 연구를 1997년에 착수하게 되었다. 자생지인 전국 산야로부터 수확량이 많은 우량 개체 227본을 선발하여 품종화를 위한 검정을 통한 품종고정(5품종), 품종 고유특성 유지에 필수적인 대량증식기술 및 안정적 수확량 유지를 위한 재배기술(참고 1)을 개발하여 현재 횡성, 고창, 곡성 등지에 현장 적응시험 중으로 3년차 시험 결과 비교종인 북미산 복분자딸기에 비하여 수확량에서 한 그루당 3.0배 내외(지역에 따라 2.1~3.2배)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종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북미산 복분자딸기(Rubus occidentalis)에 비해 잎의 형태나 자람세 등에 많은 차이(사진 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열매 익는 시기가 현재 재배되고 있는 북미산 복분자딸기에 비하여 3주정도 늦은 7월 중순경으로 함께 재배할 경우 수확시기의 노동력 분산에도 유리한 점이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개발된 재배기술에 대하여 현장 적응성 검정이 종결되는 2006년에 특허 및 품종 출원과 함께 공개 매각과정을 거쳐 2007년도에는 농가보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종 복분자딸기의 새로운 재배기술과 육성품종에 관련된 기술에 대하여 2005.7.14, 수원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및 강원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희망농가, 지방자치단체 관련공무원, 가공업체 등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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