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합동 치안활동 강화
충남 지역치안협의회(이하 치안협의회)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 성범죄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나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치안방범 종합대책을 적극 수행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민간단체와 관, 경찰 모두 힘을 합쳐 범죄없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력 뿐 아니라 지역의 자율방범대, 자원봉사단체 등과 합동으로 입체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고, 관할 지역내 성범죄 경력자 등 우범자에 대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안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충남지역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795건으로 이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 성범죄는 67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서산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고용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또, 도내 걷는 길 70곳과 도시공원 30곳, 관광지 12곳 등 167곳은 인적이 드물고 어두우며, CCTV 등 방범시설이 부족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범죄 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치안협의회는 이날 ▲범죄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진단에 따른 시설 보완 및 순찰 강화 ▲SOS국민안심서비스 사업(2013년 1월 시행예정) ▲CCTV 및 통합관제센터 조기 구축 ▲취약·우범지역 환경정비를 통한 범죄 사전차단 ▲민·관·경이 함께 하는 협력 치안 강화 등의 대책을 논의하고 강력 추진을 결의했다.
특히,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마을 주민 등과 함께 걷는 길 안전지킴이단 구성·운영, 장애인 성폭력 등 소외계층 인권침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구성,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치료를 위해 아동시설 네트워크 구축, 마을단위 비상연락망 등 일제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지역치안협의회는 충남도와 도의회, 도 경찰청, 도 교육청을 비롯해 바르게살기, 새마을지도자, 자유총연맹, 녹색어머니회 등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21명과 분과위원회 위원 31명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업 보고와 기관단체별 추진과제 발표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고, ‘엄마 순찰대’가 신규 회원 기관으로 위촉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자치행정과
행정담당 양귀철
042-220-3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