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9월 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도로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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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9-06 10:45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2012전주세계소리축제와 2012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9월 10일부터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012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한 상 가득’이라는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9월 13일 19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에 전주시는 축제기간 중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고자 동물원, 호성주공사거리, 사대부고 등 소리문화의전당 주변 주요도로와 한옥마을에 교통정리반을 고정배치하여 불법주정차 차단 및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자가용 이용 관광객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제공한다.

임시주차장은 소리문화의 전당 주변 5개소(동물원, 연화마을삼거리, 조경단 입구, 배드민턴장, 사대부고 지하차도 위)에 2천면, 한옥마을 주변 8개소(한옥마을, 전통문화관, 경기전, 중앙초, 대건신협, 전주교대, 남부시장천변, 남부시장공영)에 1천2백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였다. 또한 소리문화의 전당과 한옥마을을 오가는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므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전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이를 확인하여 이용하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월 15일과 16일에 개최되는 2012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올해 대회개최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이 높아져 전주가 세계적인 인라인 메카로 부각되면서 더욱 규모가 커지고 국내외 인라인 동호회원들이 많이 참여한다.

전주시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8월말부터 대회코스 도로구간(L=21㎞)에 대한 노면상태 불량구간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온고을 등 3개소(L=156m) 및 백제대로(종합경기장사거리~성모병원사거리 L=680m) 재 포장을 완료하였고, 9월 7일까지 대회코스 도로구간 소파보수 및 시설물의 완벽한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0일부터는 출발지 및 코스주변 장기간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회개최에 따른 차량이동 안내문을 부착하여 자진이동하도록 조치하고, 대회 코스의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9월 16일 오전 8시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인라인마라톤대회를 위해 대회당일 오전 7시부터 대회 주행코스인 종합경기장~백제교~서곡지고~월드컵경기장~면허시험장~서곡지구~종합경기장 구간이 대회진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량이 통제된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도 통제대상이므로 9월 16일 대회코스 통행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에 통제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전주시는 관계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각종 교통시설물, 도로정비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축제기간 중 교통통제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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