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태풍피해복구에 5억 지원

뉴스 제공
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12-09-06 10:51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6일 최근 계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해 마련한 이 성금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호남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 봉사단에는 호남지역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말을 이용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 낙과 제거와 정리작업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은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그룹사별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신한은행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신규자금 지원과 만기가 도래된 여신의 기한연기, 분할상환 대출금의 상환유예를 하기로 했다.

신규 피해자금의 지원시 금리는 최고 1.2% 우대적용한다.

다음으로, 신한카드는 8월말부터 태풍 피해회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피해회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시에 청구된 카드대금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체중인 회원에 대한 채권추심도 중지하기로 했다.

신한생명 역시 피해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하고, 태풍으로 인한 상해, 입원 등 관련 보험금 신청시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계약 대출 등 대출고객들은 6개월간 대출이자에 대한 연체이자도 면제된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호남에 이어 피해가 가장 컸던 제주 지역 피해주민들을 위해서는 제주은행이 나섰다.

제주은행은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피해복구 신규 자금을 최고 3억원내에서 지원키로 하였으며, 기존 대출금 만기시 조건 없이 연장하는 등 한시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8월 31일에는 허창기 제주은행장을 포함 임직원이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푸르미 운동’을 열어, 서귀포 등 지역 내 태풍 피해가 심한 지역을 선정해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연락처

신한금융지주회사
홍보팀
02-6360-317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