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적인 상징 멀라이언의 40주년 생일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전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멀라이언의 역사를 보여주는 설치미술 전시
-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멀라이언 공원에서의 환상적인 라이트 쇼
마리나베이 지역에 위치한 멀라이언 공원에서는 ‘멀라이언과 나: 영감을 주는 여정 (‘Merlion & I: An Inspiring Journey)’이란 주제로 라이트 쇼가 진행된다. 빛, 소리 및 불꽃으로 구성된 라이트 쇼는 약 7분간 멀라이언이 싱가포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까지의 여정을 선보인다.
오는9월 15일 4살 생일을 맞이하는 멀라이언은 Mer(바다)+Lion(사자)의 합성어로, Mer(바다)는 고대 싱가포르의 이름으로 어촌마을(sea town- Temasek)를 뜻하는 현지어의 이름에서, Lion(사자)는 싱가포르의 원래 이름인 싱가푸라(Singapura)* 에서유래되었다. 멀라이언은14세기 인도네시아의 상 닐라 우타마 (Sang Nila Utama) 왕자가 사냥을 나왔다가 흰 갈기를 가진 사자를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한 상상 속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 싱가푸라(Singapura) - 산스크리트어로 사자의 도시(Li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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