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
- 장애인 성폭력 관련 현장 전문가 세미나를 통한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방향 확립 도모
본 세미나는 지난 6월 1일(금)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젠더와 장애’ 국제심포지엄의 후속모임으로 장애인 성폭력예방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교육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어 법률 개정을 통한 정책 및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장애인의 성보호 등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진흥원 문숙경 원장은 “9월 세미나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장애인 성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인식의 확산을 위하여 장애인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통해 장애인 성폭력 관련 개정 법률의 의미와 한계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장애인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언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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