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 매매시황…가을장 섰는데도 손님은 ‘뚝’

- 전국 -0.03%, 수도권 -0.09%, 도지역 0.07%, 광역시 0.10%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최고의 성수기인 9월이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2% 하락했고, 경기도 -0.01%, 신도시 -0.16% 등으로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지방은 충청권 0.13%, 경상권 0.12%, 강원권 0.00%, 전라권 -0.08% 등 대부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수요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수도권]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 -0.15%, 비강남권 -0.11% 등으로 모든 지역이 불황을 겪고 있다. 버블세븐지역들도 송파구가 0.01%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강남구 -0.30%, 분당 -0.28%, 양천구 -0.24%, 평촌 -0.21%, 서초구 -0.11%, 용인시 -0.10%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구 0.63%, 송파구 0.07%, 구로구 0.06%, 영등포구 0.05%, 서대문구 0.03% 등의 지역은 상승장을 보였다. 반면 동대문구 -0.66%, 강동구 -0.30%, 노원구 -0.26%, 양천구 -0.22%, 강서구 -0.19%, 동작구 -0.19%, 은평구 -0.11%, 중랑구 -0.11%, 강남구 -0.10%, 금천구 -0.10%, 성동구 -0.10%, 용산구 -0.09%, 마포구 -0.02%, 서초구 -0.02%, 광진구 -0.02%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강북구 0.00%, 관악구 0.00%, 도봉구 0.00%, 성북구 0.00%, 종로구 0.00% 등은 보합으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0.34%, 구리시 -0.34%, 하남시 -0.25%, 성남시 -0.22%, 김포시 -0.18%, 용인시 -0.10%, 의왕시 -0.09%, 안산시 -0.08%, 안양시 -0.08%, 의정부시 -0.08%, 파주시 -0.04%, 화성시 -0.03%, 동두천시 -0.01% 등 서울 위성도시들의 부진이 돋보였다.

반면 군포시 0.14%, 광명시 0.13%, 이천시 0.06%, 남양주시 0.03%, 평택시 0.02%, 시흥시 0.02%, 고양시 0.02%, 양주시 0.01% 등은 소폭 상승세를 탔다.

인천에서는 서구 -0.17%, 연수구 -0.09%, 남동구 -0.03%, 계양구 -0.02%, 남구 -0.02%, 강화군 0.00%, 동구 0.00%, 부평구 0.00%, 중구 0.00% 등 불황이 이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산본 0.12%, 중동 0.02%등은 소형단지의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집값이 올랐고, 분당 -0.30%, 평촌 -0.21%, 일산 -0.07%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5대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가 1.15%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울산 0.02%, 대전시 0.00%, 부산 0.00%, 광주시 -0.15%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대구시에서는 동구가 5,76%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달서구 0.03%, 남구 0.0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북구 0.00%, 서구 0.00%, 수성구 0.00%, 중구 0.00%, 달성군 -0.01% 등은 집값에 큰 변동이 없었다.

대구시 동구에서는 신암동 신암주공빌 공급 112㎡가 한 주만에 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동구의 경우 대부분의 단지들이 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대구시 동구에는 신세계가 건설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라는 굵직한 호재가 있다. 이로 인해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려서 내놓으면서 동구 집값 상승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에서는 남구가 0.11%,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0% 등의 순이었다. 남구에서는 무거동 한라4단지가 최고 4,000만 원 가량 상승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특히 남구의 단지들이 작게는 500만 원에서 최고 4,000만 원까지 상승했다.

부산시에서는 사하구 -0.12%, 북구 -0.01%, 금정구 -0.01% 등의 집값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전시도 유성구가 -0.02%로 집값이 떨어진 반면 대덕구 0.00%, 동구 0.00%, 중구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

유일하게 집값이 하락한 광주시에서는 남구만이 0.01%로 집값이 올랐고, 서구 -0.76%, 북구 0.00%, 동구 0.00%, 광산구 0.00% 등은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집값이 하락했다.

[도지역]

도지역은 충청남도 0.40%, 전라북도 0.02%, 경상북도 0.01%, 충청북도 0.00%, 제주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강원도 0.00% 등으로 집값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충청남도에서는 태안군이 1.1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예산군이 0.69%, 천안시 0.64%, 연기군 0.33%, 아산시 0.24%, 공주시 0.11%, 당진군 0.02% 등의 순이었다. 충청남도의 경우 개발붐을 타고 중소도시권으로 아파트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 1.81%, 김제시 1.24%, 고창군 0.2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가 0.05%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 공단의 이주수요들이 늘면서 집값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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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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