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및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중간배당금 지금하기로

2012-09-06 16: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6일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내 지주회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에 중간배당금 1000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에 중간배당금 500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주주에게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기본적인 의무와 국내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번 배당금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힐 행장은 또 “한국 금융업계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자본 직접투자액 4.4조 원)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15.57%, 기본자본비율(Tier 1) 11.69%를 각각 달성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갖춘 은행 중 하나”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바탕으로 주요 경제 사안을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 하에 지난 3월 국내 은행 최초로 적격대출을 출시하여 지난 8월말 현재 3조7000억 원 이상의 낮은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제공했다. 또 서민지원 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올 들어 8월까지 1000억 원 이상 취급함으로써 연간 목표치를 28% 초과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경쟁력 있는 대출상품을 여러 신용등급에 걸쳐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폭넓은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연락처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홍보팀
김소연 과장
02-3700-591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