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재활용 나눔장터’ 열어

서울--(뉴스와이어)--깨끗하게 빨아서 가지런히 정리한 옷이 담긴 봉투를 수줍은 듯 두고 간 시민, 헌 책을 가져와서 새 책을 안고 행복한 웃음을 남기고 간 시민. 새 것이 아닌 제품을 나누기에 더욱 따뜻하고 넉넉한 풍경이 가득한 광화문광장 나눔장터 9월 8일(토) 문을 연다.

시는 9월 8일(토), 9월 23일(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1시~5시까지 도심 속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규모의 시민 장터가 도심과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개최되었다면, 찾아오기 쉬운 도심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화문광장 장터 구성은 재사용과 관련된 단체와 사회적 기업 10여개 팀,자투리천·가죽을 이용하여 물품을 만드는 공방 작가, 시민이 직접 판매하는 중고장터 등 도심 한복판에서 재사용 및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되살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참여로 보람을 느끼는 장소로 변모 >

지난 6~7월에 진행된 광화문광장 재활용장터가 대표 재사용 자선가게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면, 9월에 진행되는 이번 광화문광장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장을 운영함으로써 재사용 및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6월~7월 재사용자선가게 중심으로 운영시 구세군 부스를 방문한 종로구의 A모씨는 재사용 물품을 구매하면서 재방문하여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강서구의 40대 주부 C모씨는 행사장의 홍보물을 보고 물품기증에 관심을 보이면서 얼마 전에 청소를 하다 버린 물건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굿윌은 출판사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 헌책 주고 새책 받기 이벤트에서캐리어에 헌책을 담아 오신 분들도 있었고, 금천구에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새책을 맡겨두고 댁까지 가셔서 헌책을 가져오시어 교환해 가시기도 하였다.

6월 23일 행사에 참여한 굿윌의 직원 김모(지적장애)씨는 날씨가 더워서 광화문광장 재활용 행사를 통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한다.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부스에서는 체험코너가 운영되어 경복궁을 관광한 외국인들이 과자봉지로 만든 나비브로찌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자투리천으로 지갑 만들기를 체험한 분들은 되살림 체험프로그램에 열렬한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주요 재사용자선가게 단체와 일반 시민 판매 참여로 재사용 생활화 확산>

이번 ‘광화문광장 재활용 나눔장터’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굿윌, 전국녹색가게운영협의회, 아름다운가게, 구세군 등 국내 주요 재사용자선가게들의 참여로 재사용 및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널리 알려 자원순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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