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빅 트립 Big Trip

서울--(뉴스와이어)--기간 : 2004-08-13 부터 2004-08-29 까지
시간 : 오후 2시, 4시
장소 : 소극장
티켓 : S석 2만5천원/A석 2만원
문의 : 02-399-1114~7

세계 최고의 인형극단 체코 ‘MINOR’가 온다 BIG TRIP

뮤지컬 + 인형극 + 콘서트 + 연극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넘치는 즐거운 가족공연

'BIG TRIP'은 체코의 전통적인 인형극 소재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새로운 인형극 세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체코의 시립극단 '미노'의 대표작입니다. 'BIG TRIP'은 밴드가 효과음은 물론 인형들의 노래 반주까지 직접 연주하여 인형극, 뮤지컬, 콘서트, 연극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색 있는 쟝르로 2002년과 20003년 유럽 인형극 페스티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 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독특한 인형들

예술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고 유럽인형극의 토대가 된 체코의 다양한 인형들을 무대에 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장난꾸러기 세 요정(RIC, TIC, PIC)과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특색 있는 인형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 분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한국말하는 장난꾸러기 체코 요정들의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연기

세명의 요정인형들과 똑같이 분장을 하고, 옷을 입고 등장하는 세명의 연기자들이 전대사를 한국어로 연기하여 더욱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장면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주한 체코 대사관의 도움으로 1년전부터 배우들이 한국어로 공연을 연습하여 우리나 라 어린이와 어른 관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친근감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체코판 반지 원정대가 보여주는 신나는 모험담

RIC, PIC, TIC 세 요정이 공주의 반지를 훔쳐 달아난 까마귀 크락의 뒤를 쫓는 모험담이 가득한 BIG TRIP은 관람시간 내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프라찌비찌의 늪지대, 사진을 찍히면 돌이 되는 포툰 괴물이 사는곳, 바다에서 사는 괴 물 요정 마메니등 독특한 케릭터들이 보여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 공연은 체코판 어린이 반지의 제왕이라는 예기를 듣는 공연입니 다.

어린시절 꿈꾸던 모험을 그린이야기 BIG TRIP

요정의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여행

도둑맞은 공주의 반지를 되찾기 위하여 세명의 꼬마요정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이들의 앞에는 수많은 모험과 위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행기와 멋진 인형들, 점점 자라는 독버섯과 신기한 물건들이 등장하고 세명의 요정들은 때로는 지혜롭게, 때로는 용감하게, 때로는 힘을 합쳐서 위험을 이겨 나갑니다. 고된 여행길에는 멋진 음악과 노래들이 함께하며 세 요정들에게 용기와 힘을 줍니다. 관객들은 어린 시절 꿈꾸던, 혹은 지금도 꿈꾸고 있는 요정들의 세계에 빠져들어 함께 생각하고,고민하고, 난관을 헤쳐나가면서 신나고 즐거운 상상속으로 여 행을 떠나게 됩니다.

미노와 함께 떠나는 대모험 - BIG TRIP 줄거리

사랑하는 왕자 야곱에게 선물 받은 소중한 반지를 괴물 투스테치의 부하인 나쁜 까마귀 크락에게 도둑 맞아 슬퍼하고 있는 공주를 보고 세명의 정의감에 불타는 장난꾸러기 요정 고블린들이 공주의 반지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하루종일 걸어서 산을 넘 고, 걷다가 힘들어지면 날아가는 비행기를 세워 타고 가고, 험난한 여정을 헤쳐 나아 갑니다. 또, 무시무시한 괴물 플라찌비치에게 잡아 먹힌 친구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은 고블린들이 스스로 괴물의 뱃속으로 들어가 친구를 구해 함께 탈출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힌 순간 돌이 되는 포톤 괴물들이 사는 지역을 마법에 걸린 주문을 외워서 슬기롭게 헤쳐나 갑니다. 또한, 마메니가 사는 바다 요정은 아름다운 노래로 영혼을 빼앗는 무서운 괴물이지만, 세 요정의 단합된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결국 반지를 빼 앗아간 괴물을 만나 당당하고 용감하게 싸워 이깁니다.

이처럼 ‘BIG TRIP’은 괴물을 만나는 무서운 모험이며,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난 고블린 틱,릭, 픽이 괴물의 콧구멍에 걸려있는 반지를 되찾기까지 관객은 고블린들의 친구가 되고, 동행자가 되어 용기를 불 어 넣어주게 됩니다.

인형극의 새로운 세대를 주도하는 극단 MINOR

극단 <미노> 는 1949 년 체코 프라하 에서 ‘CENTRAL PUPPET THEATRE’ 로 설립했다가 1991년 ‘ MINOR’ 로 극단명을 바꾸고 현재 프라하 시립인형극단으로 활동중입니다. 체코는 물론 유럽에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인형극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미노’는 현대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매 공연마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코의 전통소재에 현대음악과 다 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접목시켜 감각적이면서도 인형극의 동화적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정형화된 인형극의 이미지를 탈피한 살아 있는 인형극을 주도하는 다양한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이는 체코 인형극의 창조적 역할을 하는 단체입니다.

-2002년 쟉품 ‘WATER OF FRESHNESS’로 ‘SKUPA’S PLZEO’인형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감독상, 디자인 상, 음악상 수상
-2002년 작품 ‘BIG TRIP’ (원제/ CABARET; THE BEATING AND DRUMMING,OR GREAT TRAVELLING) 으로 국제 인형 협회인 ‘UNIMA’ 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에서 베스트인형극에 주어지는 ‘ERIK’상 을 수상
-2003년 작품 ‘BIG TRIP’ 으로 어린이 공연 음악 페스티벌인 유럽 ‘마레란카’ 페스티벌에서 음악대상 수상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