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다 똑같다?”…알아두면 도움되는 스케일링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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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치과병원
2012-09-11 08:30
서울--(뉴스와이어)--아무리 아침저녁으로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남기 마련이다. 플라그라고 불리는 치태는 양치질로도 제거되지 않은 세균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덩어리로 막을 형성한 것을 말하며 이러한 치태가 침 속의 무기질 성분과 결합해 단단하게 굳어진 것을 치석이라고 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돌처럼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스케일링으로 잇몸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하지만 스케일링이 간단한 치료라는 인식이 퍼져있어서 그런지 스케일링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제대로 하는 스케일링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치석, 앞니와 어금니에 많이 생겨

앞니와 어금니 안쪽은 침이 나오는 입구로, 침에는 뮤신이라는 점액질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음식물과 치태를 잘 뭉치게 하고 치아에 잘 달라붙게 하므로 앞니와 어금니 안쪽에 치석이 잘 생긴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 바깥쪽은 제대로 하는 반면, 눈에 안 보이는 치아 안쪽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앞니 안쪽과 어금니 안쪽에 치석이 많이 생긴다.

일단 치석이 생긴 후에는 칫솔질만으로는 치석을 제거할 수 없다. 치석은 충치는 물론 잇몸병과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앞니와 어금니에 많이 생기는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스케일링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 한번만 하면 끝?

치석이 잇몸 위에 있으면 눈으로 보인다. 그러나, 치석이 잇몸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잇몸 위에 있는 치석은 ‘치은연상 치석’, 잇몸 안에 들어간 치석은 ‘치은연하 치석’이라고 한다. 치은연상 치석은 한번의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잇몸 안에 있는 치석은 잘 보이지 않고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은연하 치석까지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2번에 나눠서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잇몸 안에 파고든 치석 방치하면?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틈이 벌어지면서 치주낭이 형성된다. 이렇게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잇몸 안에 치석이 생기면, 치아뿌리까지 계속 쌓이면서 파고든다. 이런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흔히 풍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치석은 뿌리까지 계속 내려가면서, 심해지면 잇몸뼈를 녹이게 된다. 말기 치주염이 되면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치석이 무서운 이유이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은 “스케일링 치료시 눈에 보이지 않는 치은연하 치석을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 밑으로 치석이 파고 들어 중기 치주염 단계가 되면 잇몸수술을 하기도 한다. 간단한 치석은 일반적인 치석 제거술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치석이 뿌리까지 생긴 경우는 레이저 스케일링을 통해서 제대로 정확하게 치석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석은 잇몸병의 시작이자, 치아를 잃게 되는 원인이다. 스케일링은 치석이 어느 정도까지 쌓였는지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치석을 제대로 제거하는 스케일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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