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 무한변신의 가치를 담다…‘2012 전통공예 미래전’ 개최
이번 전시회는 전통공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무형문화재 공예분야 이수자와 디자이너들이 공동작업 프로젝트의 결과로 갓일, 자수장, 침선장, 목조각장, 소목장, 나전장, 장도장, 유기장 등 8종목 16명의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아트디렉터 최웅철, 디자이너 박재우, 임태희, 전범진, 스타일리스트 서영희, 신경옥 등 6명이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올해 5월부터 디자이너들이 직접 공방을 다니며, 이수자들과 소통하고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의 아트 디렉터 최웅철은 ‘우리의 예술적 가치와 장인의 혼을 담아 이 시대의 생활 속 명품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는 말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통적 기술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일상생활에 쓰일 수 있는 공예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에서는 갓의 양태를 활용한 조명과 부처의 옷자락을 형상화 한 목조각, 나전으로 만든 벽걸이 함, 소목가구와 나전으로 만든 요요까지 14종 3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가 쉽지 않았던 이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전통공예의 창조적인 계승과 전승 활성화를 위하여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전통공예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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