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대책에 앞장
아파트가 우리나라 거주 유형의 대세가 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시와 주거문화개선연구소에서는 2012년 10월 말까지 ‘녹원맨션(542세대)’을 층간소음 시범아파트로 지정해 층간소음으로 생기는 이웃 간 분쟁을 상담·진단 및 측정해 오고 있다.
그동안 층간소음으로 불편해 하는 위층, 아래층, 관리사무소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개별면담 또는 상호면담을 시행해 서로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7월에는 녹원맨션 입주민을 대상으로 대구시 교통연구원 강당에서 ‘층간소음 예방 및 해소 방안’에 대해 1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녹원맨션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규칙(안)을 마련해 9월 11일(화) 오후 7시, 대구시 교통연구원 회의실서 입주민 및 층간소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해 확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나 불편을 호소하는 대구지역 주민 13세대에 대해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방문, 상담·진단과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 소음 측정·분석해 결과를 알려줌으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해 주는 역할도 했다.
녹원맨션 관리소장 최동춘 씨는 “층간소음 분쟁은 당사자 간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인데, 대구시와 주거문화개선연구소에서 전문상담 및 진단서비스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입주민도 아파트가 배타적인 독립공간이 아니라 공동체 삶을 영위하는 주거공간이라는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층간소음 전문상담 및 진단서비스’는 소음의 세기보다 이웃 간 감정이 격화돼 불거지는 층간소음 문제 해소 방안 마련 및 대책 수립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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