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정기 고연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12 정기고연전이 9월 14일(금), 15일(토) 이틀간 열린다. 5개 운동부의 경기가 열리기 전인 12일(수)에는 양교 합동 방송제, 13일(목)에는 양교 합동 응원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 올해 공식 명칭은 연고전(주최 : 고려대)입니다. 연세대 주최인 경우는 고연전입니다.

고려대 총학생회에서 기획하는 ‘고연제’ 역시 다양한 행사들도 채워진다. 단순히 양교의 경쟁구도가 아닌 사회적으로 봉사하고 공헌하는 것이 대학생의 역할이라는 기획의도가 담긴 행사들이 차례로 열린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Red Shirts Day(레드셔츠데이)를 열어 고려대를 상징하는 붉은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지정된 지역(민주광장, 노벨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 인원수 비율대로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헌혈고연전이 열린다. 경쟁을 나눔이라는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고 헌혈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양교가 헌혈증을 모아 대학병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9월 14일 양교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에서는 퍼플팅(Blue+Red)을 통해 평소 교류가 어려웠던 양교학생들이 랜덤 매칭되어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이 작은 종이에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하나의 통에 담아 경기 전날 운동부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롤링페이퍼 행사도 열린다. 레드/블루 클립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10명의 참가자가 물물교환 형식으로 작고 사소한 물건에서 크고 값비싼 물건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와 멘토링을 펼쳐온 영월, 충주, 예산, 고창, 천안, 인천·강화, 김해 등 지역에서 초·중·고생 541명을 초청하여 9월 15일(토) 고려대와 연세대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 고연전은 1927년 축구경기로 시작했으며 1965년 현재의 5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으로 자리잡았다.

9월 12일(수) 오후 6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양교 KUBS, YBS의 합동방송제가 열리고, 13일(목) 오후 5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양교 응원단의 합동 응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경기 첫째 날인 14일(금)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야구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가 열린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5일(토)에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럭비(오전 11시)와 축구(오후 1시)가 각각 치러진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5승 8무 1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4승 4무 4패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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