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巡城)놀이’ 개최

- 600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새로운 방법

- 다음 세대에서 물려줄 더 나은 서울을 상상하는 유쾌한 걷기여행

뉴스 제공
KYC
2012-09-11 15:19
서울--(뉴스와이어)--600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양도성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 ‘도성길라잡이’ 활동을 운영하는 서울KYC는 오는 10월 13일(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巡城)놀이’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순성놀이는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을 출발하여 내사산(인왕산,백악산,낙산,목멱산)과 4대문, 4소문을 돌아 다시 출발장소로 돌아오는 약 18.7km의 서울한양도성 일주코스에서 10시간 동안 펼쳐진다.

2015년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서울시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을 2014년까지 복원 하여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성놀이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SNS 인증샷 놀이를 통해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세계로 전달한다.

참가방식 다양화, 안내일주와 자유일주로 두 가지로 진행

참여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안내일주는 60명씩 5팀으로 나누어 도성길라잡이의 안내와 각 포스트에 마련된 시대별 성곽축조방식 퍼즐 맞추기, 4대문·4소문·내사산 퀴즈 등 각 포스트에 마련된 참여프로그램을 함께 하면 10시간을 걷게 되고, 자유일주는 지인, 단체들이 함께 신청하여 지급되는 자료집을 보면서 자유롭게 한양도성 일주코스를 돌아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정해진 코스마다 완주 도장을 받아야 하고, 모든 도장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완주증과 완주뱃지가 전달된다.

시민 500여명 선착순 선발

약 18.7KM를 10시간 동안 걸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한양도성일주코스가 ‘서울판 올레길’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순성놀이를 통해 한양도성을 완주하려는 시민들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격은 12세 이상(초등학교 5학년)으로 10시간을 걸을 수 있는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KYC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재청, 종로구, 서울 한양도성 1문화재 1지킴이 기업인 신라호텔이 후원한다.

매주 일요일 서울 한양도성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도성길라잡이’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내와 진행을 담당한다.

KYC 개요
KYC(한국청년연합)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시민단체로 1999년 창립이후 전국 12개 지역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KYC는 2030세대의 사회경제적 이해를 대변하는 '2030유권자운동', '20대국회의원만들기', '투표시간연장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 '파파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청년세대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1%참여, 1%나눔, 1%성찰을 실천하는 '3%운동', 청소년 멘토링 사업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문화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문화역사길라잡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시민양성사업'과 '평화길라잡이'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순성놀이: http://www.seouldosung.net/
서울KYC: http://seoulk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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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YC 사무국(한국청년연합 서울지부)
조인숙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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