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실버영상제 대상 ‘무한지애(끝없는 사랑)’ 선정
- ‘노인, 영상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204 작품 응모, 작년 80 작품 출품 비해 255% 늘어
- ‘2012 제2회 부산실버영상제’ 대상에 ‘사회복지법인 청전’의 ‘무한지애(끝없는사랑)’ 선정
- 9.21~9.22(2일간) 부산시민회관에서 수상작 상영 및 실버문화축제 펼쳐져
이번 영상공모전은 ‘자유주제’ 부문의 영상 또는 사진작품과 ‘노인주제’의 사진과 포스터, 캐리커쳐, 일러스트 공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20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제1회 대회의 접수된 80편에 비해 255%가 늘어난 것으로, 부산실버영상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또, 84세의 고령자 김상문(84)씨가 출품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수근 교수(동명대학교 대학원장)는 “전체적으로 전년도 1회 응모작품보다 전반적인 완성도나 작품제작 수준이 높아졌다”라며 ‘노인, 영상으로 소통하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긍정적 효과가 보인다는 점에서 실버영상제의 앞날이 대단히 밝다는데 주목했다. 또한, 작품들이 노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고,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제도·사회고발적인 주제까지 아우르면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려는 노인들의 건강성도 함께 담론주제로 삼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무한지애(끝없는사랑)’는 돋보이는 연출력, 탄탄한 스토리텔링, 군더더기 없는 편집으로 전체적인 완성도가 독립영화의 프로급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인의 품격’과 ‘김노인’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한 노인들의 진솔한 담론이 자연스럽게 농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노인’의 경우 대장암 말기 환자의 투병과정을 그리면서 정부보조금 등 사회적 문제를 작품 속에 그려냈다.
한편, 2012년 제2회 부산실버영상제는 9 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회관에서 수상작 시상 및 감상을 비롯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21일 오후 1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모전 일반 수상작품 상영에 이어, 2시부터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어 대상 수상작인 ‘무한지애(끝없는 사랑)’가 상영되고 개막특별공연으로 사단법인 문화쉼터 ‘데오빌로 뮤직 빅밴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이승호, 이수열, 임혜선 등 가수가 출연하여 60년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잊지 못할 추억의 명장면과 함께하는 영상음악회가 펼쳐진다. 그리고 수상작품 야외상영, 출품사진작품 전시회, 추억의 영화포스터와 함께하는 즉석 무료사진촬영, 무료건강검진 및 물리치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2일에는 실버문화축제가 오전 10시부터 마련되어 무용, 스포츠댄스, 합창, 에어로빅, 체조,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부산시민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단체에 제작 지원을 위한 멘토 역할의 전문 강사진을 예년에 비해 대폭 늘려 지원함으로써 작품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신노년 문화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 630-5224, 784-8038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설공단
홍광호
051-630-5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