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arning Korea 2012’ 국제행사 개최
- 이러닝 관련 국내외 석학․ 기업․ 정책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 국제 박람회・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동 행사는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콘퍼런스,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를 대규모로 통합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우리의 이러닝 성과들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여 이러닝을 국가브랜드화하고 이러닝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신학용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참여하여 행사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뿐만 아니라, 이러닝에 대한 범정부, 국회 차원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닝 국제 박람회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이러닝과 함께 여는 스마트한 미래! (Smart Learning, Smart future!)" 주제 아래 8개국 90개 기업이 약 250개 부스(5,184㎡)를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은 3개 부처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참가기업들의 이러닝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글로벌 기업관, 비즈니스 미팅 및 인터넷 활용 공간을 제공하는 유틸리티관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은 “Smart School, Smart Home, Smart Work”를 테마로 하여, 관람객들이 학교·가정·직장에서의 미래 이러닝 모습을 한눈에 파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시된다.
(스마트 스쿨) 교과부와 강원도교육청은 공동으로 스마트교실 등을 구성한다. 초·중·고에 전면 보급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선보이는 한편, 첨단시설을 활용한 고등교육과 특수교육의 미래상도 제시한다. 또한 강원도 횡성 서원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화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수업을 시연한다.
(스마트 홈) 문화부와 교과부 공동으로 가정에서의 이러닝 활용모습을 구현한다. 게임의 몰입도를 교육에 활용하는 G러닝 콘텐츠, 3D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북, 증강현실(AR) 기반의 체험 콘텐츠 등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감을 높이는 스마트 러닝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홈 네트워크와 연동하여 집에서 등·하교, 수업모습 등을 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한다.
(스마트 워크) 지경부는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 산업 현장과 오피스 환경을 선보인다.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용접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장애학생 직업 훈련 콘텐츠가 전시되어 일반인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와 SNS 기술을 활용한 미래 오피스 환경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관은 국내외 참가기관/기업의 이러닝 제품을 Smart School, Smart Home, Smart Work 세부분으로 나누어 전시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
2012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는 “New Frontiers of SMART Education : From e-Learning and Beyond (스마트 교육의 새 지평 : 이러닝을 넘어)"를 주제로 약 1천3백 명 정도가 참석하여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육체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한국 스마트교육의 필요성, 정책 방향 및 적용사례 등에 대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다.
금번 콘퍼런스는 기조강연과 10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 트랙은 주제별로 교과부 5개 트랙, 지경부 3개 트랙, 스페셜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기조강연은 COL*의 John Daniel 前 회장이 “OER의 활용을 통한미래교육체제의 변화”를 주제로 공개 교육자원(OER)**의 장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에서 OER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 COL(Commonwealth of Learning) : 54개 영연방국가의 원격교육·이러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기구
**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 :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자료
또한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 교육의 교육혁신의 필요성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교육환경에서의 감성지수와 사회 및 정서적 학습과 같은 소프트웨어측면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기조강연을 펼친다.
교과부 트랙에서는 스마트교육 정책 방향 및 정책 적용방안과 사이버교육의 미래에 대한 해외 사례 및 논문을 발표하며, 스마트 교육 설계 및 사례와 스마트교육 글로벌 트렌드, 한국형 교육정보화 모델의 글로벌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지경부 트랙에서는 우리나라 이러닝 산업육성 방안과 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BBC, NHK, EBS와 함께 이러닝과 미디어의 상생방안 및 국내 선도기업과 e-트레이닝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한다.
스페셜트랙에서는 일본 사가현 교육정보화 정책자문위원이 일본정부의 e-Japan 등 정보화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Microsoft(사)에서 ‘Education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대 행사 및 연계행사
이외에도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이러닝 수출상담회, 원격고등교육 국제학술세미나, 16개 교류협력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하는 이러닝 정책협의회, 이러닝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진하는 e-ICON 세계대회, 모바일 러닝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학생 앱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12일(수) 오전에 개최된 개막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2012 이러닝 코리아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러닝 강국인 한국의 경험을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하고, 더 나아가 교육정보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의 협력과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과부, 문화부, 지경부 3개 부처는 동 행사를 통하여 스마트러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스마트러닝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결집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교육과학기술부
이러닝과
이사라 연구관
02-2100-6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