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의 다양한 신화·민담·서사시 등의 문화원형을 보존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재창작하기 위한 것으로서,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공모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아시아 100대 스토리’와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가 선정한 ‘한국·중앙아시아 대표 신화·민담·서사시 23편’을 소재로 하는 창작 시나리오였으며, 공모 분야는 드라마, 뮤지컬, 만화, 연극, 영화 등 총 5개 부문이었다.
※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 2009년에 창설된 위원회로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문화 부처 관계자 및 설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회의를 개최하여 이야기 자원을 소재로 한 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개국 총 232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이루어졌다. 본선 심사는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전문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2012아시아문화주간(‘12. 8. 19. ~ 28./광주광역시)’ 중인 8월 21일에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은 ‘알파미시’(우즈베키스탄 / 영화부문 / 드자수르 이스하코브, 마스투라 아스하코바가 공동 저)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우즈베키스탄의 영웅서사시 ‘알파미시’를 소재로 하여 민족에 대한 애정과 연인을 향한 사랑, 헌신 등과 같은 변치 않은 인간의 근본적 가치를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는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와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의 일치성을 찾아내 서술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1만 개의 날개(김상훈 저)’, 카자흐스탄 문화공보부 장관상에는 ‘줴즈트르나키, 페리 그리고 마마이(고를랴꼬바 이리나 저)’, 키르기스스탄 문화관광부 장관상에는 ‘고향의 돌(자느쉬 꿀만베토브 저)’, 타지키스탄 문화부 장관상에는 ‘구르조드(노드르 우마르, 사드르 우마르 저)’,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쉐르조드 왕자의 모험(드자수르 이스하코브 저)’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된 만큼 심사위원들의 논의 끝에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러시아에서 출품된 ‘뱀청년(세르게이 리발카 저)’을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된 ‘1만 개의 날개(김상훈 저)’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포괄하는 내용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치밀한 이야기 구성과 시공간을 뛰어넘는 판타지적 요소가 어울려진 작품이다.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김언호 위원장은 “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아시아 이야기 문화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수상작들이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되어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나라별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천만 원, 각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김종율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14년 완공될 예정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제교류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들을 조사하여 공모전의 소재인 ‘한·중앙아시아 대표 신화·민담·서사시 23편’을 선정하고, 문화 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추진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구)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되고 있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예술을 교류하기 위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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