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별빛내리는마을, 북카페 ‘다리’ 개소
- 받은 사랑 나눔으로 실천하는 그룹홈 아이들
2000년 6월부터 시작된 그룹홈 별빛내리는마을은 현재 7명의 아동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번 북카페는 그동안 후원자들이 보내주어 읽은 후 책장 속에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두 꺼내어 스스로 정리하고, 아이들의 대견스런 모습에 시설장 윤설희씨는 어렵사리 장소를 임대하고 실내공사를 마친 후 송파구에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도 마쳤다.
그동안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 오면 아무 때라도 작은도서관 ‘다리’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친구들을 모아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으며, 지역의 주민들도 한 둘씩 모여 향기로운 커피 향을 맡으며 살아가는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문을 들은 동네의 청소년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시험공부를 하다 가기도 하지만, 작은도서관 ‘다리’의 운영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 적극적으로 지역과 주변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북카페로 새 단장을 하게 되었다.
별빛내리는마을의 시설장인 윤설희씨는 70년대 논두렁밭두렁이라는 인기 혼성듀엣 통기타가수였으며, 이날 함께 활동했던 ‘그저 바라볼 수 만 있어도’의 가수 유익종 씨, ‘벙어리 바이올린’의 윤설하 씨, 지역의 음악나눔활동가 테너 오창호 씨, ‘클래식과 그림으로 만나는 이웃’의 전승덕 목사, 그리고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는 이즈음 커피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할 바리스타 장호철 씨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다리’는 여느 북카페와는 달리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쉼과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항상 즐길 수 있고, 운영 이익은 그룹홈의 아동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부의 아름다운 공간을 지향한다.
사회와 이웃의 도움을 받기만 하던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하여 헌책이지만 함께 나누려는 마음과 행동이 우리 사회에서 작은 기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
별빛내리는마을 개요
별빛내리는마을은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입니다.
그룹홈이란 7명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2명의 사회복지사들과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는 대안가정입니다.
이번에 아동들이 그동안 모아두었던 책들을 지역사회의 친구들과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북카페 '다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북카페 '다리'는 지역의 문화와 나눔의 사랑방 역할을 하려는 것이지요.
그 일을 위하여 홍보활동이 필요하게 되었답니다.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http://grouphome. or.kr
웹사이트: http://cafe.daum.net/7starvillage
연락처
별빛내리는마을 총괄
윤설희 시설장
010-6822-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