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0%, “군인 퇴직금 찬성”

서울--(뉴스와이어)--한나랑 윤건영 의원이 지난 6일 "제대하는 사병들에게 300만원의 퇴직금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군의 사기 앙양, 군 전투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 법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3,500여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군 제대시 30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더 많이 지급해야 한다"는 항목이 총 참여 네티즌 3,532명 중 1,256명(35.6%)의 지지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반면 "국방은 의무이기 때문에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1,026명(29%)의 선택을 얻어 2위에 올랐지만, "재원 확보가 어려우니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는 의견과 "3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각 680명(19.3%), 570명(16.1%)으로 3, 4위를 차지해 1위와 더불어 퇴직금 지급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네티즌이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현재 관련 법 개정을 위해 의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중이며,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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