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학습센터, 학습소외계층대상 ‘성교육’ 실시
학습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은 일반프로그램과 성교육, 직장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는 강좌로 평생학습우수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피해여성, 장애우,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에게 학습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 성교육은 장애우와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성에 대한 건강한 사고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가장 먼저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내 몸을 사랑하고 인식하여 나와 내 몸과의 관계를 느껴보게 하는 프로그램방식인데 자연스럽게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하여 긍정적인 사고가 건강한 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하는 교육이다.
강의에 나서고 있는 평생학습 강사 오정례 씨는 “성교육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전해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민속, 미술 등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공동체적인 건강함을 재조명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정과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사고를 키워주고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대면하게 하는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10월까지 학습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사회 곳곳에 심어진 양극화와 평생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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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담당 박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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