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젠틀맨’이 떴다

- 남자 한복 이렇게 시크할수가…누리꾼 관심 폭발

서울--(뉴스와이어)--“이번 추석에 울남친 입혀서 집에 인사 오게 만들고 싶습니다. 아마도 어른들이 반하셔서 바로 OK 사인 줄듯”
“낼 아침 이 옷을 입고 지하철을 탄다면? 상상만해도 재미있네요”
“이준기 씨가 이 옷 입으면 조선의 젠틀맨 최고일 텐데”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한복 디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조선의 젠틀맨’이라는 작품은 얼마 전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개최한 한복디자인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김태영씨의 작품이다.

한복 두루마기의 멋스러움이 실용적인 롱코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단추선이 사선으로 디자인된 화이트셔츠에서는 ‘차도남’의 느낌까지 물씬 풍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어쩌면 이렇게 시크하게 표현될 수 있을까?

사실 그동안 한복하면 ‘명절이나 결혼식, 돌잔치에서 입는 다소 불편한 옷’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나마도 세대가 바뀌면서 한복은 점점 멀어져갔다. 하지만 조금만 상상의 폭을 넓히면 한복도 젊은 세대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한복디자인토너먼트에서 확인됐다.

한복디자인토너먼트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로 예선과 본선 1, 2차 심사를 통해 김태영씨 외에도 황선태, 이승희 씨 등이 최종 3인의 우승자로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 3인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현재 패션의류 쇼핑몰 메타사이트인 ‘코디닷컴’에서 웹투표가 진행 중이다. ‘한복의 새로운 상상은 과연 어디까지 허용될까? 그리고 소비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 ‘코디닷컴’에서 진행되는 한복디자인 웹토너먼트의 순위는 별점평가와 입고 싶어요 등의 항목을 반영해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코디닷컴 개요
코디닷컴은 쇼핑과 IT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현제 운영 중인 코디닷컴 웹사이트는 남여 쇼핑몰(약800여개) 정보 및 신상품 정보를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검색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20~30대 남/여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패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디닷컴: http://www.co-di.com/rankup_module/inc/tournament....

웹사이트: http://www.co-di.com

연락처

코디닷컴
대표 신진섭
070-4111-0766, 010-6543-8999
이메일 보내기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대외협력과
홍승호 주임
02-398-796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