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낚시터 낚시대회 진행…첫 주 1위 ‘철갑상어’ 길이 7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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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낚시터
2012-09-14 10:54
김포--(뉴스와이어)--김포낚시터 낚시대회의 첫 1등이 발표되었다. 김포낚시터는 매주 일요일, 어종 구분 없이 가장 큰 물고기를 잡는 사람에게 당일 입어료를 돌려주고 낚시터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8월 26일 첫 이벤트를 시작한 날, 70cm가 넘는 철갑상어가 잡히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일요일 오전 10시가 되자, 사람들이 미리 준비된 계측대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메기, 잉어, 향어, 역돔, 철갑상어 등을 잡은 사람들이 계측을 하기 위한 것.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은 역시 철갑상어다. 가을이 다가오고 날이 선선해지면서 철갑상어의 철임을 증명하듯 여기저기서 철갑상어가 잡혀 올라왔다.

대물 낚시 이벤트 종료 5분 전까지만 해도 71cm 철갑상어를 낚은 조사가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 40cm짜리 메기를 잡은 사람, 수 마리의 붕어를 잡은 사람 등 순위에 상관 없이 어망 가득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있던 일요일이었다. 이벤트 종료 5분 전, 커다란 철갑상어가 잡혀 올라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연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없을지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계측된 철갑상어의 길이는 71.5cm. 5mm 차이로 1등을 거머쥐었다. 이 주의 대물은 71.5cm의 철갑상어가 주인공이 되었다.

김포낚시터의 낚시 대회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다면,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김포낚시터를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별다른 참가 신청이나 참가비를 받지 않는, 낚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건전한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우승자는 ‘대물’을 낚게 될 뿐 아니라 김포낚시터 무료 이용권까지 선물 받기 때문에 기쁨은 두 배가 된다.

낚시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김포낚시터 홈페이지(http://kimpofish.com/)에서 더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매주 일요일 진행될 예정이니, 일요일 출조를 계획하던 사람이라면 김포낚시터를 꼭 방문해보자. 연일 좋은 조황을 보이는 물 좋은 낚시터에서 고급 민물어종을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을지 모르니 말이다.

김포낚시터: http://www.kimpo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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