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 김정희 선생 묘역서 ‘제4회 기호유학 인문마당’ 개최

- 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추사의 삶과 예술’

대전--(뉴스와이어)--‘제4회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15일 오후 6시 30분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추사 김정희 선생 묘역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와 ‘완당평전’ 등으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전 문화재청장)가 특강을 갖는다.

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조선시대 학자이자 천재 예술가, 정치인으로서의 추사의 굴곡진 삶과 시대정신, 예술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으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 예술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 교수는 또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와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화인열전’, ‘완당평전’, ‘유홍준의 국보순례’ 등이 있다.

이번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열리는 추사 선생 묘역 인근에는 추사 고택과 기념관, 백송 등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예술가이며, 기호유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정희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특히 추사 고택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으로, 추사의 증조부이자 영조의 부마인 김한신(金漢藎, 1720∼1758)이 건립했다.

고택은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된 전형적인 중부지방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범 운영한 ‘돈암서원 인문마당’ 성공 개최에 힘입어 ‘기호유학 인문마당’을 개최 중이며, 기호유학의 중요 인물과 종가를 찾아 떠나는 ‘1박2일 유적답사’와 ‘종가 체험’, 강연과 공연을 진행하는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 탐방’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호유교 문화를 충남의 대표 역사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향후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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