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실버아카데미’ 14일 개관
-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여로 90 소재… 지역 어르신 여가문화 선도 기대
‘내서실버아카데미’ 개관식이 14일 오전 11시 30분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향적원에서 운영하는 ‘내서실버아카데미’는 부지면적 1897㎡, 건축 연면적 1864.6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복지시설로, 지난 4월에 착공해 8월 준공됐으며, 컴퓨터교실, 바둑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일 개강하여 한문서예, 컴퓨터강좌, 사진, 웃음치료,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창원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선용과 더불어 새로운 용기와 도전으로 자아실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9개 과목에 47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창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내서실버아카데미 개관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많이 접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면서 “관계자들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교육의 전진기지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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