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연구원과의 오찬미팅으로 혁신마인드 확산

대전--(뉴스와이어)--사회 전반에 걸쳐 조직 내 혁신리더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관장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직접청취, 수렴하는 오찬미팅을 잇달아 열어 구성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혁신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지난 4월 말 연구소 소장에 취임한 박창규 소장의 구상 아래, 지난 6월 말부터 현재까지 기관장과 혁신 주체들 간의 직접 오찬미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장과의 미팅은 지난해 연구소에 들어온 신입소원들을 시작으로 현재, 과제책임자와의 미팅이 개최되고 있으며, 곧이어 여성연구원, 과제참여원 등으로 대상범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세로 간담회를 가진다면, 원자력연구소 전체인력 중 3분의 1이상의 소원들이 기관장과의 미팅에 참석함으로써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물고 기관운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창규 소장은 “21세기의 혁신 패러다임은 아래로부터의 혁신”이라며 “우리 연구소 혁신의 출발점도 소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활발한 의견개진에서 비롯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련의 미팅에서 수렴된 소원들의 의견은 연구소 혁신 업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원자력연구소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원자력연구소는 기관장과 소원 간 직접미팅을 정례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한 상향식 업무혁신을 점진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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