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정책, ‘조금 안다’ 50.0%…‘전혀 모른다’ 11.1%

- ‘잘 알고 있다’ 31.1%, ‘매우 잘 알고 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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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2-09-16 11:0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의 대선 정책과 비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절반의 국민이 ‘조금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잘 알고 있다’나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각각 31,1%, 7.8%에 불과했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도 11.1%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9월 13~14일 실시한 기획 조사 결과 ‘조금 알고 있다’가 50.0%로 나타나 대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두고 유권자들이 ‘정책선거’와는 다소 동떨어진 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혀 모른다’에 60대 이상(12.2%), ‘조금 알고 있다’에 40대(54.0%), ‘잘 알고 있다’에 40대(33.0%), ‘매우 잘 알고 있다’에 50대(7.0%)에서 각각 가장 응답이 많았다.

권역별로는 ‘전혀 모른다’에 충청권(15.7%), ‘조금 알고 있다’에 전라권(55.3%), ‘잘 알고 있다’에 경남권(38.2%), ‘매우 잘 알고 있다’에 서울권(12.1%)에서 최고 응답률이 나왔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김송미 선임연구원은 “올해 초만 해도 복지, 경제민주화 등에서 활발한 논의가 있었지만 대선 후보의 윤곽이 뒤늦게 잡히며 각 정당과 후보의 비전과 정책공약 제시 역시 늦는 상황이 반영된 조사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13~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87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4%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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